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19
연예

'해품달' 김수현, 한가인 끌어안고 "내가 지금부터 무엇을 할 것 같으냐?"

기사입력 2012.02.02 23:0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을 데리고 도망쳤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0회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월(한가인 분)을 데리고 도망을 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책을 해야겠다는 훤을 따라나선 월은 궐안을 걷던 중 과거의 기억과 맞닥뜨렸으나, 자신이 기억의 주인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훤에게 "이곳에서 눈물을 흘리시는 분이 전하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훤은 "대체 무엇을 본 것이냐. 신기로 본 것이냐"물었고, 월은 그렇다 대답했다.

이에 훤은 "하면, 너의 신기로 알아맞혀 보아라"라며, "이제부터 내가 무엇을 할 것 같으냐"고 월을 끌어안았다. 이어 월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오늘 형선이 나에게 이상한 말을 하더구나. 너는 어찌 생각하느냐. 내가 한낱 무녀에 불과한 너를 품을 수 있을 것 같으냐"고 물었다.

이후 한가인의 손을 잡고 신하들을 뒤로한 채 도망을 쳤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심장박동수 증가. 두근두근", "이런 박력있는 모습 좋아요", "순간 긴장했습니다"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훤은 교태전에 들러 중전에게 다시는 강녕전에 발길을 하지 말라고 돌려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