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넥센맨'이 된 '핵잠수함' 김병현(33)이 전성기때 달았던 49번을 달게 된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는 오는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김병현 선수의 입단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김병현은 도착 직후 입국장에서 간단한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가진다. 이후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얏트리젠시호텔 리젠시룸으로 이동, 입단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실시한다.
이날 입단 환영식에서 이장석 대표이사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배번으로 사용했던 4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하며, 김병현은 입단 계약 체결에 대한 소감 및 포부 등을 밝힌 후 기자회견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2012시즌 넥센 소속으로 대한민국 프로야구에 데뷔하는 김병현의 입단 환영식 및 기자회견은 팬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이날 입단 환영식 및 기자회견을 마친 후 26일까지 개인일정을 가진 뒤 27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출국한다.
[사진=김병현 ⓒ 라쿠텐 골든이글스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