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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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제6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남우조연상 후보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2.01.18 17:17 / 기사수정 2012.01.18 17: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오는 3월 19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영화 '고지전'으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는 홍콩 국제영화제협회(HKIFF SOCIETY) 주관하에 2007년 시작, 아시아 영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영화 예술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영화제이다.

'제6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는 충무로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제훈과 태국의 원빈이라 불리는 마우러 마리오가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다.

이제훈은 '고지전'에서 어린 나이에 악어중대를 이끄는 소대장 신일영 대위 역을 맡아, 가슴속 깊은 곳에 전쟁의 트라우마를 안고 사는 여린 소년의 모습과 한 부대를 이끄는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오가며 전쟁의 광기를 강렬한 눈빛 연기로 표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지난해 각종 영화제에서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다.

제6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 '고지전'의 이제훈이 남우조연상, 촬영상 김우형, 미술상 류성희가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국내 영화와 배우가 노미네이트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해 영화 '고지전'과 '파수꾼'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5관왕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을 마치고 봄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영화 '점쟁이들' 촬영으로 강원도와 부산 등 지방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제훈 ⓒ 사람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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