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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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이필모, 남상미에 충고 "안재욱 향한 마음 접어라"

기사입력 2012.01.17 22:4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남상미에 충고를 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6회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혁은 철환(전광렬 분)이 계속해서 정혜의 뒷조사와 은밀한 자리를 주문하는데 고민하다 정혜가 마음에 담아둔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냈다.

우연히 정혜를 만난 수혁은 "기태(안재욱 분)와 한집에서 자란 제일 친한 친구다. 정혜 씨가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기태라는 거 알고 있다. 근데 그 사실을 장실장님이 알게 된다면 뒷수습이 몹시 어렵게 될 거다"라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장실장님은 당신 스스로 흥미를 잃기 전까지는 절대 포기 안 할 거다. 정혜 씨가 마음에 두고 있는 기태까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거다"라며 철환의 지독한 집착에 대해 전했다.

또 잠시 망설이다가 "이런 말 내 입으로 하기 미안하지만, 정말 기태를 위한다면 기태에 대한 마음 접어야 할 거다"라고 진심으로 충고해 정혜를 당혹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상택(안길강 분)을 밀어내고 빅토리아 나이트의 모든 공연을 책임지게 돼 상택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이필모,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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