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문희경이 이태성에게 자신이 주리 생모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이 주리(변정수 분) 때문에 재미(이보영 분)과 동우(이태성 분)의 결혼이 성사되지 않자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써니는 재미와 동우의 결혼을 성사시키는 방법은 주리가 자신의 딸임을 밝히는 것이라 생각해 친자확인서를 동우에게 보여주겠다고 결심한다.
동우에게 찾아간 써니는 파양 절차에 대해 물으며 "니네 엄마가 절에 모셔 논 위패의 주인공을 알아냈다. 니 누나야. 워낙 약하게 태어나서 이름을 개똥이로 지었는데 백일도 안돼서 죽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동우는 "그럼 우리 남매가 삼남매가 맞는거네."라고 하자 써니는 "아니다. 두 애가 한 호적에 살았다. 개똥이 이름이 변주리야. 물론 변주리는 죽었다. 죽은 애 호적에 업둥이를 데려다가 키운거야."며 진실을 밝혔다.
충격 받은 동우는 "누나가 입양아인거야? 재미씨랑 결혼 반대했을 때 했던 이야기가 지어낸 게 아니고 사실이였구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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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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