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배우 고수의 소속사가 2월 결혼을 앞둔 고수의 입장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고수의 결혼발표에 대한 소식이 전파를 탔다.
고수는 지난 1월 11일 자신의 팬카페인 '천사수'를 통해 자필편지로 2월 17일 새신랑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고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2월 17일에 날짜가 잡혔다. 만난 지는 3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을 서두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3월에 영화가 크랭크인할 예정이라 결혼을 앞당기게 된 것도 영화촬영 문제도 있고 해서"라며 새 영화 '반창꼬' 때문에 결혼을 서둘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수의 결혼식은 오는 2월 17일 오후 6시 반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진다.
[사진=고수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