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조동혁이 수술 공포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7회에서는 준석(조동혁 분)이 휴가를 마치고 천하대병원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를 본 강훈(신하균 분)은 휴가 잘 다녀왔냐 물었고, 이에 준석은 "응. 나 없어서 바쁘진 않았어?"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강훈은 "별로, 나야 수술은 항상 많으니까 "라며 준석의 팔에 붕대가 감겨있는 것을 보고 "당분간 수술 못하겠구나. 큰일이네. 난 하루만 수술 안 해도 감이 떨어지던데"라고 깐죽거렸다.
준석은 "수술 많이 한다고 해서 다는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강훈은 "그 말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라며 김상철교수를 떠올렸다.
이때 지혜(최정원 분)가 나타났고, 준석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다치셨어요? 조심하시지 않고"라며 준석을 걱정했다.
이를 본 강훈은 묘한 질투를 느끼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상철교수가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병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눈치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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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동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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