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미가 이보영이 천호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절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의 기사가 정희(배종옥)와 형도(천호진 분)가 같이 있는 사진을 가져오며 재미(이보영 분)의 부모님이라는 소식을 크리스탈 박에게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크리스탈 박은 "아니다. 니가 착각한거다. 똑바로 말해라."라며 부정했고 마침 형도 집에 찾아와 사진의 진실을 물었다.
그녀는 사진을 내밀며 "이것 좀 봐봐. 정말 재미 자네가 낳은 딸이야. 아니지? 사실 아니지?"라며 물어봤고 형도는 머뭇거리며 "죄송합니다. 장모님 10년 전에 헤어졌던 제 딸 아이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다 제 잘못입니다."라며 사죄를 구했다.
이에 크리스탈 박은 "이거 애들한테 다 터트려. 양심 있고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이 결혼 안돼. 가서 재미 말려. 나는 동우 말릴게."라며 울먹였고 그 충격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애정만만세 ⓒ MBC]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