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홍석천이 이보영이 오정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장면이 방송됐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줄리아(홍석천 분)은 주리(변정수 분)가 진행하는 파티에서 정희의 딸인 재미(이보영 분)와 동우(이태성 분)가 같이 온 모습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방송됐다.
전회에 줄리아는 정희네 옷가게에서 재미가 정희의 딸이며 동우가 그녀의 결혼 상대라는 사실을 아는 장면이 그려졌다.
줄리아는 주리네 파티에 재미가 온 것을 보고 "어떻게 왔어요?" 물어봤고 그녀는 "가족일로 왔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주리는 "벌써 둘이 아는 사이야? 동우 내 동생이자나."라고 말해 줄리아를 당황케 했다. 당황하는 줄리아를 보고 주리는 "왜 그러는거야?." 물어봤고 줄리아는 "이 분이 주리의 올케라구? 말도 안돼. 주리 정말 몰랐던거니? 이 결혼의 엄청난 폭탄을?" 이라고 말해 주리가 의아해하게 했다.
줄리아가 재미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안 것을 확인한 정희는 줄리아에게 "나도 최근에 알았다. 말하지 말아달라. 모르는 척 해줘요. 제발. 지금 말하면 아이들이 상처받는다. 내가 말하겠다."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주리가 써니에게 버린 자식에게 이모의 존재를 밝히는 것은 그 아이한테는 상처뿐이라고 말해 써니가 주리에게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 못해 시청자들을 슬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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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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