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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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고교야구] 대표팀 타이완에 역전승, 2승 1패로 대회 마감

기사입력 2011.12.28 07:57 / 기사수정 2011.12.28 07:57

김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고교야구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대표팀이 완승했다.

이정훈 감독(북일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타이페이 신추앙 구장에서 열린 타이완 타오위안과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시리즈 최종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양 팀은 3회까지 치열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대표팀은 4회 초 수비서 1번 리충시엔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빼앗겼다.

그러나 대표팀은 5회 말 공격서 상대 수비 에러에 편승하며 동점을 만든 데 이어 6회 말 공격에서도 4번 윤대영과 6번 최윤혁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 말 공격에서는 3번 강승호의 쐐기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함덕주, 구원 송주영에 이어 6회부터 등판한 좌완 김성민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투로 승리 투수에 올랐다.

이로써 본 대회 우승팀은 일본 대표팀과 타이완 가오슝과의 경기 결과에 따라 판가름나게 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김현희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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