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셀틱의 차두리가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셀틱은 24일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서 킬마녹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에 승점 1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날 기성용과 차두리는 3경기 연속 동반 선발 출전했다. 차두리는 전반 추가 시간에 정확한 크로스로 게오르기오 사마라스의 헤딩골을 도왔다. 올 시즌 첫 번째 공격포인트였다. 후반 30분에는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시도한 차두리의 크로스가 기성용까지 도달했지만 정확하지 못했다.
전반에 사마라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셀틱은 후반 8분 다시 한 번 사마라스의 추가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셀틱은 후반 43분 대미 라치에 실점을 허용했지만 승리에는 변함없었다.
[사진 = 차두리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