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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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 스키장 알바 체험 "일하는 대학생들 돕고 싶어"

기사입력 2011.12.23 15:57

이준학 기자


▲ 이기찬, 스키장 알바 체험 ⓒ MB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기찬이 스키장 알바로 변신했다.

이기찬은 MBN '노홍철의 스타바이트'의 두 번째 수호천사로 나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의 멀티맨으로 변신했다.

이기찬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학교를 다니면서 하루 12시간 동안이나 아르바이트하는 여대생을 돕기 위해 매서운 눈발이 날리는 강원도 평창의 스키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했다. 리프트 안전요원, 패트롤, 제설작업, 렌탈 업무 등에 나선 이기찬은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등록금 지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스키장에서 가장 힘들다는 제설작업에 참여한 이기찬은 매서운 눈발 속에서 갑작스레 눈 폭탄을 맞는가 하면 차가운 눈밭에 내동댕이쳐지는 등 온갖 고생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기찬은 "스타바이트를 통해 어렵게 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돕고 싶었다"며 "나 또한 대학생 때 일을 하면서 대학 등록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힘든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MC 노홍철이 제시한 미션을 성공해야 등록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상황에서 미션 성공에 강한 의지를 보이던 이기찬은 부드러운 발라드 가수 이미지를 버리고 눈부신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기찬의 혹독한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기는 23일 밤 11시 MBN '노홍철의 스타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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