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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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무료마사지의 불편한 진실, '알고보니…'

기사입력 2011.12.21 11:44 / 기사수정 2011.12.21 11:54

방송연예팀 기자


▲불만제로 무료마사지 방송 ⓒ MBC '불만제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겨울철 건조한 피부 때문에, 무료마사지 서비스를 해주겠다며 내방한 고객들에게 화장품을 파는 영업점들이 드러나 화제다.

21일 방송되는 MBC '불판제로'에서는 '무료마사지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을 심층 취재한다.

이날 방송에서 '불만제로'는 피부 관리를 받고 오히려 피부트러블이 났다는 제보자를 만났다. 제보자는 "이쪽이 화농성 여드름처럼 빨갛게 막 올라오는 거예요 (화장품)너무 많이 바르니까"라고 말했다.

확인 결과 일부 영업점 위생 상태는 심각한 상태였다. 마사지를 할 때 전체적으로 얼굴을 닦아주는 화장솜은 한 번도 갈지 않고 사용했고 수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사용한 마시지기계도 소독하지 않았던 것.

특히,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일부 영업점에서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피부마사지를 하고 있던 것. 상담 업무를 맡은 직원이 피부관리사로 바뀌는 놀라운 현장까지 포착됐다.

또한 일부 영업점에서는 무료마사지를 받기 위해 온 고객들에게 화장품을 권유하여 수익창출을 하고 있었다. 일부 제보자 중에는 피해금액이 몇 백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까지 이르렀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화장품 판매행위가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무료마사지를 미끼로 한 화장품을 판매, 일부 영업점의 위생실태 및 상행위의 문제점을 MBC '불만제로'에서 낱낱이 파헤친다. 21일 저녁 6시 50분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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