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성남 도로공사 하이패스제니스 배구단의 좋은 성적과 더불어 선행도 '하이 패스'로 진행되고 있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지난 2010-2011 시즌부터 경기 성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인 '해피 펀드'를 시행하고 있어 배구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는 경기 중 서브, 블로킹, 후위공격으로 1점을 득점할 때마다 선수단에서 1만원씩을 적립하고 구단은 경기 승리시마다 50만원씩을 적립해 '사랑의 해피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시즌에는 1,650만원을 적립해 성남지역 백혈병, 만성 신부전증 등 희귀난치병 어린이 6명의 치료비료 전달했다. 현재 2011-2012 V리그 2라운드까지 조성된 사랑의 해피펀드는 총 550만원에 달한다. 도로공사 배구단은 15일 성남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해피펀드 전달식을 갖는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사랑나눔과 팀의 선전을 위해 시작한 해피펀드로 인해 성남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도로공사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