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의 김서형이 촬영 현장에서 여유 넘치는 여배우 자태를 뽐내며 대본에 열중한 모습이 공개됐다.
드라마 '자이언트'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서형은 한 호텔에서 진행된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에서 어느 때보다 여유가 있는 모습으로 대본을 정독하며 자신이 맡은 역할인 '모가비’에 빠져들었다.
양쪽 귀에 이어폰을 꼽고 촬영 세팅이 끝날 때까지 대본을 열중해서 보는 김서형의 우아한 모습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은 "대본을 보는 모습이 여신 같다"며 칭찬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서형은 새벽에 진행되어 난방도 되지 않는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점퍼를 걸쳐 입고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의 대사를 꼼꼼히 체크했으며, 이후에는 감독과 동선을 확인하면서 NG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번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김서형은 극중 배경이 되는 국내 제일 제약회사 천하그룹 회장의 비서실장 '모가비’역을 맡아 빼어난 미모와 차가운 이미지로 직원들 사이에서 얼음마녀로 불리는 등 매사에 철두철미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편, 김서형 외에도 이범수, 정겨운, 정려원, 홍수현 등이 함께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첫 방송 전부터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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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서형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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