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죠가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가짜사인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13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웨이'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오다기리죠가 가짜사인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이날 오다기리죠는 "원래 일본에서도 사인요청이 들어오면 그림을 그리거나 그때 생각하는 글을 적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절대 한국을 비하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논란을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다기리죠는 사인을 요청한 팬에게 일본 여가수 코다쿠미의 이름을 적어주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그는 당시 행동에 대해 악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며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이다.
한편, 오다기리죠와 장돈건 판빙빙이 주연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다기리죠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