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K팝스타 조작설 해명, "현석형에게 맞아 죽어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겸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최근 불거진 'K팝스타' 조작설을 일축했다.

13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회사 연습생을 'K팝스타'에 내보냈다고요? 그런 짓을 했으면 여러분께 몰매 맞기 전에 양현석 형에게 맞아 죽을 걸요? 그런 일 없으니 안심하시고 저랑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보세요"라며 'K팝스타' 조작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이어 "확인해보니 현상 군은 전에 우리 회사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회사에서 안 뽑았다는군요. 오히려 다른 기획사의 연습생이었다네요"라며 "K팝스타’에 현상 군이 나오는 걸 보고 오디션 팀에서 예전 오디션 영상을 지웠대요. 이게 사실이니 즐겁게 시청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누리꾼이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발표한 '1월 온라인 장원 선발 대상자' 안내 화면의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장원을 받은 네 명 중 윤현상이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이 같은 글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네티즌들은 "윤현상이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있어서 그를 띄워주려고 일부러 극찬한 것이 아니냐?"라는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진영이 직접 트위터에 해명의 글을 올려 조작이 아님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현상은 지난 1월 온라인 오디션에서 장원을 차지했으나 이후 진행된 개별 오디션에서 불합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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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영, 윤현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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