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적우가 '나는 가수다'에서 혹평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2부-나는 가수다'에서는 '산울림의 노래' 주제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10라운드 2차 경연이 방송됐다.
이날 적우는 여섯 번째로 무대 위에 올라 '나 홀로 뜰 앞에서'를 열창했다.
하지만 적우는 무대에 오르기 전 "감기로 목이 상했다. 컨디션이 조금이라도 더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며 설명했다.
적우는 2차경연 중간평가에서도 1차 경연 때와 다른 가창력으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2차공연에서도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적우의 여러 번 흔들리는 음정과 고음역대로 올라가지 못하는 무대는 결국 7위에 랭크됐다.
특히 자문위원단의 혹평도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은 "출발이 불안하게 느껴져서 가수하고 시선이 맞추기 힘들 정도였다"라고 했으며,
안혜란 역시 "가수의 단점을 보완하지 못했던 편곡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 1위는 '개구쟁이'를 탑과 함께 부른 거미가 차지했다. 마지막 최종 탈락자는 인순이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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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적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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