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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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2011 KIA팬들에게 가장 최악의 순간은?

기사입력 2011.12.12 09:37 / 기사수정 2011.12.12 09:37

그랜드슬램 기자


올 시즌 KIA의 최악의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다가오니, 한 해를 정말 뒤돌아보게 되는데요.
특히 KIA의경우 전반기 1위를 하고 모든 야구인들이 올 시즌 패넌트레이스 1위팀으로 지목할 정도로 그 당시 상승세가 엄청났었던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올스타전 이후 로페즈의 부상, 타선의 중추였던 이범호의 공백으로 KIA는 엄청나게 흔들리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범호 부상 장면이 가장 최악의 장면이 아닌가 싶은데요.
3루를 돌고 홈으로 들어오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햄스트링 파열로 한달 이상 결장하게 되었는데요.
팬들은 "김선빈 다쳤을 때가 가장최악이었다", "선빈이 다쳤을 때 피를 철철 흘리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이범호 부상 당하자마자 든 예감은, 이제KIA는 어렵겠다 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순간이 올 시즌 가장 최악의 순간인가요?[의견바로가기]
[사진 = 이범호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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