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젤과의 경기에서 그야말로 어이없는 패배를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도 패닉인가봅니다.
8일 챔스 C조 최종전에서 1-2로 패한 맨유는 지난시즌 준우승팀이라곤 믿기지 않을만큼 허무한 패배를 했는데요.
유로파리그에 참여하게 된 맨유의 상황에 대해 에브라는 "유로파 리그에 참여해야 한다는 건 창피한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친선 경기에 나선다고 해도 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때는 최선을 다했어야 했는데, 올해 맨유는 16강을 갈 자격이 없었다"며 스스로 경기력에 대한 부분을 인정했습니다.
선수들의 자만을 꼬집기도 한 에브라의 이같은 발언에 팬들도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는데요.
"유로파 우승도 못할것 같다", "이런 발언은 좀, 다른팀 배려도 없나", "맨유 입장에서는 당연히 준우승팀이 탈락을 하니 저렇게 말할수도 있는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맨유 없는 챔피언스 리그, 매우 얼떨떨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에브라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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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브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rabona kick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