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틴 부인
[엑스포츠뉴스=수원, 권혁재 기자] 8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KEPCO와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KEPCO 안젤코의 애인 미렐라 데리치와 대한항공 마틴의 부인이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애인과 남편을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KEPCO 안젤코의 애인 미렐라 데리치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안젤코 애인과 마틴 부인~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서로의 분위기는 달라졌는데~
1세트를 대한항공이 먼저 따내자 마틴 부인은 여유있게 박수치고~
하지만,, 안젤코 애인은??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는데~
2세트도 KEPCO가 패하자 안젤코 애인은??
'믿을수가 없어~'
안젤코 애인의 간절함이 통헀는지 3세트를 KEPCO가 따내자~
서로의 분위기는 바뀌고,,
4세트도 KEPCO가 따내 세트스코어 2-2가 되자
안젤코 애인은 미소를 지으며~
반면 마틴 부인은 심각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쉽게 이기고 쉽게 패할줄 알았던 두 사람의 표정이,,,,,,....
5세트에 들어가자 안젤코 애인과 마틴 부인은
다시 처음처럼 앉아 진지하게 경기를 관람하는데~~
과연 누가 웃으며 집으로 돌아갈지
5세트 현재 7-7 상황이다~.
그 결과는??
KEPCO의 역전 승리로 안젤코 애인은 웃으며 남자친구를 사랑스런 눈빛으로~
마틴 부인은 미소는 사라지고,, 결국 오늘은 안젤코의 승리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