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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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죠 사인논란 "능멸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사입력 2011.12.08 16:29 / 기사수정 2011.12.08 17: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사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다기리 죠, 일본어 못한다고 무시하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게재한 이는 "부산 국제 영화제 기간에 부산을 찾은 오다기리 죠가 어머니가 일을 하시는 음식점에 방문을 했다"며 "어머니가 사인을 받았다고 해 사인 보러 가게를 가야겠다 마음만 먹다가 오늘 봤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은 오다기리 죠가 직접 해준 사인이다. 옆에 있는 사진은 사장님이 잡지에서 찾아다 붙였던 모양이다"라며 "가게에 일본어 아는 사람이 없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다기리 죠의 사진과 함께 '코다 쿠미'라고 일본어로 쓰여있으며 '코다 쿠미'는 일본의 유명한 여가수 이름이다.

이 사인에 대해 "이는 마치 장동건한테 사인해 달랬더니 이효리라고 쓴 거랑 같은 것 아니냐"며 "원래 안드로메다 스타일의 하이퀄리티 개그를 하는 사람이라서 제가 이해 못 하는 것인지 판단이 안 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한국여성을 능멸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나라 연예인이 똑같이 행동했다면 일본인은 가만히 있었을까", "이건 장난이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다기리 죠 사인 논란 ⓒ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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