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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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굴욕, "첫 공연 때 관객보다 밴드 멤버가 더 많아"

기사입력 2011.12.06 10:51 / 기사수정 2011.12.06 11: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첫 공연 굴욕담을 털어놨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는 '위대한 탄생2' 멘토 스페셜로 꾸며져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데뷔 앨범을 내고 1년이 지나서 노래가 사랑을 알려지고, 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데뷔 시절 남모르는 무명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이승환은 "지금이야 많이 와주시지만 첫 공연도 초라했다. 200석 규모의 객석에는 달랑 7명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 당시 우리 밴드는 10명이었는데 관객이 7명이었다. 밴드 멤버 수가 관객 수보다 더 많았다"고 첫 공연 굴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원희는 "가수 못지 않게 관객들도 힘들었겠다. 관객과 1대 1 대치 상황이니 다른 짓도 할 수 없었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였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서는 이승환이 윤상-심혜진 부부의 큐피트로 나선 사연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놀러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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