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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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첫 대본 리딩, '웃음 만발'

기사입력 2011.12.05 18:54 / 기사수정 2011.12.05 18: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KBS2 '난폭한 로맨스'가 '영광의 재인' 후속,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됐다.

2012년 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난폭한 로맨스'는 16부작의 미니시리즈로 야구선수와 경호원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가슴 뭉클한 코믹 로맨스로 그릴 예정이다.

명품 멜로드라마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와 '태양의 여자' '소문난 칠공주' 등을 통해 대중을 사로잡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경수 감독이 만나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여의도 KBS별관에서는 '난폭한 로맨스' 첫 대본리딩이 있었다. 주연배우 이동욱, 이시영을 비롯해 오만석, 황선희, 이한위, 이원종, 강동호 등 맛깔난 연기를 펼치는 연기자들이 참석해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배경수 감독과 박연선 작가가 참여한 대본리딩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까칠한 스포츠스타 박무열 역을 맡은 이동욱은 "차가워 보이지만, 부드러운 감성의 박무열을 최선을 다해 잘 녹여내겠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터프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경호원 유은재 역을 맡은 이시영은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고 잘 맞는 것 같다. 솔직하고 털털하면서도 오버하지 않는 연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 GnG프로덕션]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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