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공지영에 일침 '개념있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진중권이 공지영 작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공지영은 종편 개국 축하쇼에 출연한 인순이와 김연아에 것에 대해  "개념없다. 실망이다"라고 언급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진중권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뜨겁게 같이 가되 차갑게 거리 또한 취해야 한다. 대중이란 원래 실체가 불분명하다. 공작가가 미스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신을 가지고 종편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개념에 찬 행동일 수 있으나 그런 소신이 없거나 또는 그와는 다른 소신이 있다 해서 개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죠. 개념있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을 거예요 아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공지영은 네티즌의 비판에 대해 "여긴 개인 언론 SNS 제 의견"이라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중권의 트위터 글 ⓒ 진중권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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