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ure I'll NEVER WALK ALONE"
리버풀의 루카스 레이바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에 더이상 출장 할 수 없게 되자 남긴 트위터 멘션입니다.
레이바는 첼시와의 칼링컵 경기에 후안 마타와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고 이에 리버풀측은 루카스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습니다.
레이바의 시즌 아웃은 달글리쉬 감독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블랙풀로 임대된 존조 셸비와 알베르토 아퀼라니도 일단 복귀시키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카스 레이바는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어 슬프다" 고 했고 이어 "나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모든 것을 이룰 것이다. 나는 결코 내가 혼자 걷지 않음을 확신한다"고 멘션을 남겼습니다.
이에 리버풀의 팬들은 "루카스는 최고다. 얼른 돌아와서 주장 완장 찰 때까지 열심히 해야되는데", "그런데 루카스 대신에 아퀼라니라니?", "루카스는 꼭 리버풀에서 은퇴하면 좋겠다. 욕도 많이 먹었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다. 결국 인정 받는 모습에 팬들은 감동 받았다" 등 응원의 글을 남겼습니다.
루카스의 빈 자리를 이들이 잘 메워주길 바라며, 가장 최우선적으로 얼른 완쾌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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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루카스 레이바 ⓒ 엑스포츠뉴스]
박소윤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