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맛있는 드라마'로 알려진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이 '미스터리'를 더해 드라마의 재미를 높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의 맛깔 나는 음식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 드라마 '발효가족'은 우리의 한식, 한국 문화와 대안 가족에 대한 이야기에 '미스터리'를 더한다.
'발효가족'은 주인공 호태(송일국 분)가 우연히 TV에서 본 한식당 '천지인'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의 작은 조각을 찾아내,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즉흥적으로 식당에 취직해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한편,호태의 '과거로 이어지는 조각 찾기'와 함께 한식당 천지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매콤, 쌉싸래한 맛을 더해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명품 드라마를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부활'과 '마왕'의 김지우 작가 극본을 맡고, 박찬홍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발효가족'은 극의 중반부터는 '천지인'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한 인물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복수 3부작의 완성을 원했던 팬들의 갈증까지도 충족시켜줄 것이다.
'발효가족'의 제작 관계자는 "'발효가족'은 따뜻한 가족애와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긴 하지만, 단순히 가족과 음식만을 다루는 드라마는 아니다"라며 "천지인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과 호태의 잃어버린 과거 찾기가 더해져 재미가 배가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이 주연을 맡은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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