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미가 이태성에게 입양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동우(이태성 분)가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이 자신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뒤를 밟는 장면이 방송됐다.
동우가 따라가는 곳은 절로 크리스탈 박이 누군가의 유패에 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이에 동우는 스님에게 크리스탈 박이 누구에게 절을 하는거냐고 물었고 그 유패가 자녀 사망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크리스탈 박은 절 앞에서 동우의 차를 보고 놀라며 동우를 찾았다. 동우는 크리스탈 박에게 "도대체 비밀이 뭐냐? 내가 재미씨와 헤어져야 할 탑 시크릿이 뭐냐?"라며 물었고 끝내 크리스탈 박은 비밀로 지키라며 고백했다.
그녀는 "니 위로 죽은 애가 있었다. 몸이 약해 10달 만에 폐렴으로 죽었다." 라고 말하자 동우는 "그럼 우리 삼남매야?" 라고 물었고 크리스탈 박은 "삼남매 아니다. 네 누나와 너 중 한명은 입양아이다."라고 말하며 "재미가 너를 불효자로 만들기 싫다며 너를 포기했다. 헤어진 이유 납득이가지?" 라며 간접적으로 동우가 입양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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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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