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수미가 문희경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박현주 극본 / 주성우 연출)에서 써니(문희경 분)이 자신이 버린 자식을 찾겠다고 나서는 것을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가 알아 다시 호주로 돌아가라며 분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크리스탈 박은 써니에게 "내가 너한테 경고했었다. 자식 찾지 말라고. 하지만 넌 내 말을 어겼다. 너랑 인연을 끊을 테니까 다시 호주로 돌아가" 라며 화를 냈다.
이에 써니는 "언니 정말 너무한다. 누가 보면 마치 내가 언니 베이비 뺏는 거라고 착각하겠다. 내가 언니 자식 뺏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오버하냐." 라도 말했다.
이 말에 크리스탈 박은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반응으로 써니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해 극의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변주리가 오정희에게 강형도를 돌려달라며 무릎을 꿇어 앞으로 변주리가 강형도를 다시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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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정만만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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