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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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연우, "'나가수' 탈락 후 성시경 때문에 상처받아"

기사입력 2011.11.25 00: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김연우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탈락 후 성시경에게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탈락한 이후 성시경 때문에 상처를 받았었다고 고백했다.

김연우는 <나가수>에서 탈락한 지 얼마 안 돼서, 자신의 콘서트에 평소 친분이 있던 성시경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어 연락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성시경이 다짜고짜 약올리는 목소리로 "이게 누구야. 꼴찌 형 아니야?"라며 전화를 받더라고.

김연우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마냥 깜짝 놀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성시경은 당황하며 "약 올리는 뉘앙스가 아니라 어떻게 김연우 실력에 꼴찌일 수 있는지 믿을 수 없다는 의미였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연우는 누가 봐도 놀리는 뉘앙스였으며 사실 성시경이 예전부터 자신이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마음대로 말을 놓는 건방진 후배였다고 폭로해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성시경, 박정현, 김연우,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연우, 성시경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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