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퀸스 블레이드' 및 신작 게임 3종 발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 www.liveplex.co.kr)가 11월 24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 게임 '퀸스 블레이드(▲사진)'를 비롯한 3종의 신작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라이브플렉스는 두 번째 자체 개발 게임 '퀸스 블레이드', 퍼블리싱 게임인 '불패온라인'과 '아란전기' 등 3종의 MMORPG이다.

'불패온라인'은 락소프트가 개발한 무협 MMORPG로 국지전과 전면전 등의 다양한 전투 요소를 강조하였으며, 새롭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아란전기'는 캐릭터의 직업이 변화하는 전직시스템과 탑승과 전투 보조의 역할 등 다양하게 변형되는 에스코트 펫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라이브플렉스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강조한 게임은 '퀸스 블레이드'로 배경과 전투 장면이 담긴 영상과 캐릭터 소개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캐릭터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퀸스 블레이드'는 캐릭터들이 거대한 메카닉 병기로 변하여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 맥서마이즈 시스템을 강조해 소개했다. '퀸스 블레이드'는 2012년 1분기에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플렉스는 짧은 기간 동안 자체 개발 게임 및 퍼블리싱 게임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기업 성장의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 '게임클럽닷컴(Gameclub.com Inc)'을 통해 영어권 중심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드라고나 온라인에 대한 현지 서비스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8일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 본사는 사업을 총괄하며, 게임 개발과 시스템 지원에 나서며, 미국 법인은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 최고의 게임 포털을 운영 중인 필리핀 법인에서는 저 비용의 운영 및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직접 진출과 함께 기타 아시아 및 중동, 남미 등의 지역으로의 수술 계약 확대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라이브플렉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김호선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보여드린 신작 게임과 사업 전략 방향은 라이브플렉스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라며, "지금부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신작 개발 및 퍼블리싱, 국내외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라이브플렉스 제공]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