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윤계상이 김지원의 스쿠터 열쇠를 꿀꺽 삼켜버렸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기면증으로 고생하는 동생을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하선과 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기면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지원을 위해 의사 선생님인 계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계상은 "별다른 방법이 없다"라며 스쿠터 키를 훔치자고 제안했다.
잠시 후 집으로 돌아 온 지원이 잠시 화장실로 들어간 사이 하선과 계상은 지원의 방으로 들어가 스쿠터 키를 훔쳤다. 하지만 어설픈 몸짓으로 인해 그만 들통이 나고 말았다.
화가 제대로 난 지원은 스쿠터 키를 돌려 달라 했지만 계상은 "이번만은 그 부탁을 들어 줄 수 없다"라며 스쿠터 열쇠를 삼키는 척 했다.
지원은 "장난치지 말고 빨리 달라"고 했지만 계상은 "미안하다. 내일 돼야 나올 것 같다"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내상이 결국 빚쟁이에게 잡혀가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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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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