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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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길 잃은 수애, 김래원 긴급호출 "여기가 어디?"

기사입력 2011.11.21 23:3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길 잃은 수애가 김래원에게 긴급호출했다.

21일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이서연(수애)이 운전 중 길을 잃어 박지형(김래원 분)에게 연락했다.

이서연은 집으로 가던 도중 갑작스럽게 길을 잃어 당황하다 갓길에 차를 세웠다. 그는 사촌오빠와 동생에게 전화하려 했지만 단축번호조차 생각이 나지 않아 어쩔 줄 몰랐다.

그러던 그는 갑작스럽게 박지형의 전화번호가 생각났고 그에게 곧바로 전화했다. 그는 박지형에게 "집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전화를 받은 박지형은 "울지마. 거기 꼼짝말고 있어"라고 이서연을 달래며 그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는 기진맥진한 이서연을 부축해 보조석에 태운 뒤 눈물을 닦아 줬다. 이서연은 "단축 번호 찾기 재민오빠랑 문건이꺼 메모해둔 거 조금전에 생각났다. 미안하다. 다 까먹고 당신 번호 하나만 통째로 생각났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형은 고맙다고 말하며 그를 달랬다. 이서연이 조수석에서 잠시 자는 동안 박지형은 둘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연이 고민 끝에 박지형의 프러포즈를 수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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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애, 김래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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