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와 공효석이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남현희와 공효석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플레이 은메달리스트인 남현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석권한 펜싱계 최고의 스타로 실력만큼이나 외모도 뛰어나 큰 인기를 얻었다.
남편 공효석은 금산군청 소속으로 부인 남현희보다 5세 연하의 국가대표 출신 사이클 선수이다.
지난 2010년 투르드코리아 6구간, 9구간에서 우승하는 등 산악사이클 부문에서는 두각을 보이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선수는 3년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남현희와 공효석 커플은 결혼식 직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4박6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성남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윤택이 사회자로 나섰고 가수 알렉스가 축가를 불렀으며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주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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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석, 남현희 ⓒ 공효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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