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사녀 조작 논란 ⓒ SBS TV 뉴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얼마 전 화제를 모은 중국 천사녀 영상을 둘러싸고 조작 논란이 일어났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노숙자가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 여성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성은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의식을 되찾지 못하자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결국 쓰러져 있던 남성은 움직이며 의식을 되찾는다.
해당 영상은 "중국 천사녀"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과 전문가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흉부 압박의 강도가 약한데다 두 차례의 인공호흡만으로 의식을 되찾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선행을 왜곡하지는 말죠", "조작의 가능성이 훨씬 크지 않을까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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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TV 뉴스 ⓒ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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