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52
스포츠

안준호 감독, '이정석이 1차적으로 좋은 활약'

기사입력 2007.11.22 06:40 / 기사수정 2007.11.22 06:40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박현철 기자] 올 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112점) 승리를 맛 본 서울 삼성 썬더스의 수장 안준호 감독은 포인트 가드 이정석(25)을 '숨은 공신'으로 꼽았다.

안 감독은 21일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와의 경기에서 112:92의 쾌승을 거둔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정석이가 전자랜드 가드진의 핵심 인물인 정영삼을 잘 따라붙으면서 봉쇄했다."라며 칭찬했다.

안 감독의 '이정석 칭찬'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안 감독은 뒤이어 "공격 면에서도 리딩가드 역할을 잘 해준 덕분에 3쿼터에서 이상민이 부담없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라고 밝혔다.

안 감독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수비력에서는 약간 미흡하다고 생각된다. 제공권을 장악하는 데에 신경을 쓰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답을 끝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한명석 기자>   

박현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