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5 21:49 / 기사수정 2007.11.15 21:49
[풋볼코리아닷컴=이강선] U-20 대표팀 출신 박현범(20, 연세대)이 호화 군단 수원 삼성에 입단했다.
박현범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8 K-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2번, 지명을 받아 수원에 입단했다.
박현범은 192cm의 탁월한 신체를 자랑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센터백도 소화할 수 있고 득점력도 뛰어나다. 2007 전국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해 연세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백지훈, 이관우 등 미드필더 자원이 넘치는 수원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 K-리그에서 충분히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니고 있다.
또한 U-20에서 같이 뛰었던 동료인 하태균과 신영록이 수원에서 활약하고 있어 수원에 적응 하는데 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주전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박현범에게 2008 시즌 가장 큰 목표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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