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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나의 지도력 부족이 원인"

기사입력 2007.11.12 05:03 / 기사수정 2007.11.12 05:03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학범슨’ 김학범 감독이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김학범 감독이 11일 오후 3시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성남일화와 포항스틸러스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포항에 우승을 내주고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패인에 대해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2007년도는 너무 아쉬운 한해였다” 라며 “나의 지도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라며 경기에서의 패인을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어 김학범 감독은 “다시한번 뼈저리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라며 “2007시즌 성남을 성원해준 팬들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상으로 제외된 선수들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성남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상으로 제외된 모따의 공백을 매꾸지 못하며 전력에 차질을 드러내었고 결국 우승트로피를 놓치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큰 경기에서 모따 같은 큰 선수들이 필요한데 결정을 지을 수 있는 선수가 없어서 더욱 아쉽다”라고 부상 선수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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