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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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박정현, 키가 10cm만 컸어도"

기사입력 2011.11.16 16:04 / 기사수정 2011.11.16 16: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박정현의 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민요정 박정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성시경은 "박정현이 가장 사랑스러울 때는 노래할 때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 위에 있는 모습을 볼 때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설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MC 김승우는 "약간 방송용 코멘트라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하며 박정현의 또 다른 매력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성시경은 "키가 10cm만 컸어도"라며 박정현의 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성시경은 박정현과 듀엣을 할 때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점을 얘기하며 "무등을 태우고 노래를 하면 아마 대박 나는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관심이 가는 남자 후배로 배우 이민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정현, 성시경 ⓒ KBS]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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