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폭풍 매너, '친절한 빵아저씨' 등극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폭풍 매너를 선보여 '친절한 빵 아저씨' 등극했다.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 15일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인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레드 카펫 위의 브래드 피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악수를 하며 월드스타다운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브래드 피트는 시간을 재촉하는 경호원을 만류하며 혹시라도 기다리다 사인을 받지 못할 팬이 있을까 레드카펫 주변 팬들을 하나하나 챙기는 폭풍매너를 보여 '친절한 빵아저씨'로 등극했다.

또한, 이날 브래드 피트는 그는 "안녕하세요"라는 짧은 한국말 인사를 덧붙여 팬들에게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머니볼'은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인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빌리 빈 단장이 '머니볼 이론'을 통해 일구어낸 기적 같은 역전 인생을 담은 영화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브래드 피트ⓒ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