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자랑 박지성과 박주영 선수가 오늘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에서 진행하는 '2011 세계 최고 인기선수' 투표에 후보로 등재돼 화제입니다.
이 투표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2011년 한 해를 빛낸 축구 선수를 뽑는 행사로, 아시아 부문 후보에는 박지성과 박주영이 그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혼다 케이스케와 가가와 신지가 후보로 나왔습니다.
박지성이야 말할 것 없는 축구계의 보배죠. 특히 한국축구의 위상을 축구 종주국 영국에까지 알린 인물로,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이미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연봉 서열로만 따져도 3등, 그리고 7년차의 위엄을 보이며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대활약했었죠.
박주영 역시 올 시즌 빅클럽 아스널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만큼 유럽 축구에 잘 적응한 우리 선수들이 이런 투표에 후보로 등록된 것은 상당히 의미 깊은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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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투표에서도 두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rabona kick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