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6 23:37 / 기사수정 2007.11.06 23:37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두산 베어스는 6일(화)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이윤학(25)을 영입하고, 외야수 강동우(33)를 내주는 1:1 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두산베어스는 좌완 정통파 투수인 이윤학이 합류함으로써 올시즌 부족했던 좌완 불펜진을 강화, 보다 안정된 마운드 구축이 예상된다.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윤학은 2001년 KIA의 전신인 해태에 입단한 프로 7년차 투수로 주로 2군 무대에서 활약해왔으며, 올시즌 2군 32경기에 등판, 54⅔이닝을 투구하며 3승(구원승) 2패 7홀드, 탈삼진 49개,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또한 최고 144km/h의 묵직한 직구와 체인지업, 신중한 경기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통산 1군 성적은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2⅓이닝 탈삼진 1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윤학은 7일(수) 선수단 및 구단 상견례를 가진 후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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