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01 05:43 / 기사수정 2007.11.01 05:43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수원의 ‘좌물쇠’ 곽희주가 또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활약을 기대케한 곽희주가 3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지 24분만에 부상으로 문민귀와 교체되어 팬들에 아쉬움을 가져다 주었다.
곽희주는 이날 경기에 수원 수비의 핵으로 맹활약 할 것을 기대케 했었다. 특히 강릉 전지훈련으로 떠났을 때 열린 강릉시청과의 경기에서 팀의 쐐기골을 성공 시키며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여 플레이오프때 팬들에 기대를 가져다 준 선수 중 하나이다.
특히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수비진에 계속 불안함을 나타내었던 수원은 곽희주의 공백을 절실하게 느꼇던바 있다. 손승준과 싸빅 등이 출전하며 수원 중앙 수비수로써 경기에 나섰지만 곽희주 만큼의 플레이를 펼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다행이도 곽희주가 플레이오프 경기 전까지 몸이 완벽하게 회복되어 기대를 가지게 했으나 부상으로 교체 되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 초반에도 곽희주는 영리한 플레이로 파울을 얻어내고 포항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는 등 활발한 플레이로 수원 수비진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전반 24분만에 부상을 당해 문민귀와 교체되어야만 했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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