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9 12:47 / 기사수정 2011.11.09 1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수애의 오열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이서연(수애 분)은 장재민(이상우 분)와 함께 있던 중 박지형(김래원 분)이 결혼식을 취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연은 박지형에게 전화하려 했지만, 전화번호를 생각해내지 못했다.
결국, 장재민이 찍어준 전화번호로 전화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이서연은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집으로 향하던 이서연은 갑자기 길 한복판에 멈춰서 낯선 풍경에 놀라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이에 장재민에게 "여기가 어디야?"라고 물었고 장재민은 "집으로 가는 길"이라고 답했다.
집에 돌아온 서연은 장재민에게 "나 아직도 전화번호가 생각 안 나. 아까 길 잃었었다. 생전 처음 보는 곳이었다. 나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해? 문권이 불쌍해서 어떡해. 무서워. 오빠, 나 어떡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결혼식 당일 날 잠적해 정유미와 파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일의 약속 ⓒ SBS 방송화면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