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21 07:42 / 기사수정 2007.10.21 07:42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이광재는 역시 ‘경남 킬러’ 다웠다.
올 시즌 3월 30일날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경남 킬러’ 이광재다.
이광재는 20일 오후 7시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6강 플레이오프 경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 되자마자 팀의 선취 골을 성공 시키며 경남 킬러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시즌 초반에도 경남 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 더니 이날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우뚝 섰다. 특히 슈벵크, 조네스 같은 외국인 선수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국내 선수가 모처럼 득점한 경우라 이광재의 골은 남다르다.
한편 포항은 이광재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물리치고 준플레이오프 행에 몸을 실었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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