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7 21:01 / 기사수정 2011.11.07 21:01
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에서 이종석은 김지원과 내기를 했고, 김지원은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은 영화 '왕의 남자' 중 줄타기 장면을 보면서 "연습하면 누구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이종석은 "연습해서 줄을 타면 너한테 절을 한다"며 김지원을 자극했다.
이에 김지원은 "내가 보름 연습해서 줄 위에서 걸으면 전교생 앞에서 마돈나 춤을 춰라. 대신 내가 지면 스쿠터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절대 못 한다"며 내기에 응했고, 김지원은 매일 열심히 연습하며 이종석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다 며칠 후 지원은 종석을 동네 공원으로 불러냈다. 지원은 "선배님, 잘 봐~" 를 외치며 줄 위에서 자연스럽게 걷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종석은 꼼짝없이 마돈나 춤을 춰야하는 상황을 맞닥뜨리자 도저히 마돈나 춤의 굴욕을 감당할 수 없는 종석은 그대로 줄행랑을 쳤고, 가출까지 감행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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