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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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작은방 올림픽서 몸개그 빵빵 "괜찮은데 창피해"

기사입력 2011.11.06 18: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작은방 올림픽에서 몸개그를 빵빵 터뜨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이수근의 아이디어로 개최된 작은방 올림픽에 참여하게 됐다. 경기는 코끼리코 자세로 열 바퀴 돌고 벽에 붙은 과녁에 인주를 바른 검지를 찍는 것.

빠른 회전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은 엄태웅은 코끼리코 자세 열 바퀴를 무난하게 돈 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몸개그를 선보였다.

엄태웅은 과녁 근처에도 못 가본 채 벽과 충돌하며 처참하게 쓰러져 어질어질한 상태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엄태웅의 실격을 본 은지원은 엄태웅이 벽을 뚫고 나갈 뻔했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엄태웅은 괜찮으냐고 묻는 은지원에게 "아이 괜찮은데 창피해"라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나영석 PD를 계속 부르며 일명, '감독님 부르기 게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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