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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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의 벽' 마토, K-리그 100경기 출장한다.

기사입력 2007.10.06 10:56 / 기사수정 2007.10.06 10:56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이강선] K-리그 통곡의 벽 마토,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포항전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달성할까?

K-리그 통곡의 벽 마토(수원)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토는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출전을 한다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마토는 2005년 K-리그에 데뷔해 통산 99경기에 출장해 21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 수비수로 활약 하고 있다. 수비수임에 불구하고 많은 득점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데뷔 첫해인 2005년에는 팀의 수준급 공격수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골넣는 수비수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그가 주로 사용하는 왼발에서 나오는 정확한 패스와 날카로운 킥은 다른 어떤 K-리그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다는 평이다.

이러한 마토가 오는 포항전에서 100경기 출전 달성에 성공할 수 있는지 하는 것에대한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토는 오는 포항전 엔트리에 당당하게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자신의 최고의 파트너인 싸빅과 함께 중앙 수비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마토가 오는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성남을 제치고 팀을 1위로 다시 올려놓음과 동시에 K-리그 통산 100경기를 자축하는 골을 뽑아내 골 넣는 수비수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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