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06 03:58 / 기사수정 2007.10.06 03:58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중인 WCG 2007 그랜드파이널 1일차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중반들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기권을 선언한 캐롬 3D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무난히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워해머를 대체할 강력한 종목인 워크래프트3에서 B조에 속한 장재호가 유안 메를로에게 패배한 이후 다시 연승행진을 달리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한국 워3 성적에 최대 변수로 작용했던 D조에서 박준이 4승 3패로 탈락을 확정지어 이성덕과의 동반 진출이 좌절되었다. 반면, 이성덕은 6승 1패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리샤오펑과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커맨드 앤 퀀커에서 이원준이 1라운드 노르웨이 대표 사이먼 리 로카스에 승리를 거뒀지만 2,3라운드에서 내리 패배하며 탈락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었다. 하지만 조 2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국시각으로 6일 새벽부터 진행되는 2일차 경기에는 한국 대표종목인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피파 온라인 등 대부분의 종목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 WCG 2007 그랜드파이널 1일차 한국대표 최종결과
* 워크래프트3
이성덕 6승 1패(D조 1위 16강 진출)
장재호 5승 1패(B조 2위 16강 진출)
박준 4승 3패(D조 4위 탈락)
* 커맨드 앤 컨커
이원준 1승 2패(A조 2위 16강 진출)
* 캐롬3D
안윤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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