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이장우의 틱장애 증상에 깜짝 놀랐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7회분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인우(이장우 분)의 틱장애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철(박성웅 분)에게 인우의 개인간호 제안을 받았던 재인은 이날 인우의 집을 찾았다.
갑작스런 재인의 방문으로 당황한 인우는 재인이 공황장애니 틱장애니 말하며 자신을 환자 취급하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인우는 급기야 재인을 향해 키스를 퍼부었고 재인 역시 그런 인우에게 단호한 말투로 정말 환자가 맞다면서 물러서지 않았다.
재인과 인우가 승강이를 벌이던 중, 전화가 울리더니 재명(손창민 분)의 목소리가 흘러나왔고 인우의 얼굴은 어두워졌다.
아버지 재명에 대해 극심한 공포심이 있는 인우는 이전의 당당함은 온데간데없이 틱장애 증상을 보였다.
인철로부터 인우의 증상을 전해 듣기는 했지만, 인우의 틱장애 증상을 직접 눈으로 보기는 처음이었던 재인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천정명 분)과 인우, 그리고 재인이 3인 3색 구직생 열전을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